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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구아나후아또
옛 멕시코 최대 은광이 있던 곳.
스페인 국왕이 이에 보답코자 성모상을 보낸 곳.
도시 전체가 골목길로 이루어진 곳.
교통체증 해소를 터널을 만듦으로써 지혜롭게 해결한 곳.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키스의 골목 전설이 남아있는 곳.
이곳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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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백수에 한량에 철부지다. 잠시 나를 의심했고 내 자신을 잃어버렸다. 이제 알았다. 난 병신이다. 어쩔수없는 병신이다. 하지만 굴하지 않겠어. 더이상 기죽지도 않아. 병신같지만 과감하게, 내 뜻대로 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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